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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진심이 너에게 닿기를
- 출간일 : 2024.04.30
- 페이지 : 216 p
- ISBN : 979-11-5778-641-1
60대가 된 아빠가 자녀들에게 전하는 ‘자기 고백록’ 이 책은 성난 파도와도 같은 우리네 인생길에 닥쳐질 수많은 상황에 대해서, 직접 경험했던 수많은 실수 혹은 좋았던 사례들을 거울삼아 자식들에게 들려주는 ‘자기 고백록’ 같은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는 젊은이들이 적어도 우리 부모 세대보다 실수나 실패는 최대한 줄이고, 보다 더 ...
정가 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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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소나타 1
- 출간일 : 2024.04.19
- 페이지 : 304 p
- ISBN : 979-11-5778-640-4
수십 년을 살면서 요즘처럼 볼 것도 읽을 것도 없는 시절은 처음이다. 한데, 왜 이리 마음은 춥고 헛헛한지, 그 자리를 채워줄 위안거리가 필요했다. 그러다 오래전에 써놨던 글을 꺼내 보게 됐고, 살을 붙여 엮으면서 그 재미에 빠져들었다. 미완을 완성해가는 재미도 재미지만, 글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하는 즐거움과 기대가 글 안에 있었다. 그...
정가 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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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나무의 노래
- 출간일 : 2024.04.15
- 페이지 : 136 p
- ISBN : 979-11-5778-638-1
서시 몇 겹의 옷을 입고 감히 그들 빈 몸 사이를 걷는다 그들이 한창일 때 그 꽃진 자리에서 태어났으므로 나는 가슴 떨리도록 살아야만 한다 그들은 내 詩이기도 하므로……
정가 1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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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이 있어야만 완벽해질 수 있음을
- 출간일 : 2024.03.14
- 페이지 : 152 p
- ISBN : 979-11-5778-636-7
같은 것을 보더라도 어떤 사람은 감동받는 반면 어떤 사람은 부담스러워하기도, 오글거려 하기도 한다. 각자 살아온 환경, 접해온 경험들이 다르기에 가치관 역시 다르리라 생각한다. 어느 누군가는 부담스러워하고 오글거려하는 글을 가치 없는 글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한 가치 없는 글은 아무나 쓸 수 있는 글이다. 그렇기에 나만이 쓸 수 있는 글들을 ...
정가 13,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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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에서
- 출간일 : 2024.02.08
- 페이지 : 168 p
- ISBN : 979-11-5778-634-3
서시序詩 어제는 종일 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회색 차일이 짙게 드리워진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가까워 가슴이 미어지는 듯 답답하구나 빗속에 볼을 타고 흐르는 물은 빗물이냐? 눈물이냐?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맺혀오는 아픔이 있어 젖은 눈은 들어 하늘을 보니 하늘도 내 마음 같이 흐느끼고 있었다.
정가 1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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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따뜻해지면 좋겠다
- 출간일 : 2024.02.02
- 페이지 : 156 p
- ISBN : 979-11-5778-632-9
2022년 가을 퀘벡 여행 중, 문학의 집에서 우연히 만난 캐나다 시인 엘렌 아흐벡의 시집에 영감을 받아, 답글과 같은 글을 시로 창작하게 되었다. 삶의 한 장면이 시로 물들어가는 시간을 누리고 있으며, 일상이 따뜻한 시어처럼 온기가 가득하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
정가 11,2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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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심뿌리의 봄
- 출간일 : 2024.01.17
- 페이지 : 300 p
- ISBN : 979-11-5778-631-2
최병우 선생님의 성실함이 만들어 낸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복지재단 문예 부문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고 감사한 일입니다. 아울러 팔순을 맞이하는 시기에 시집을 낸다는 것은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사 가운데
정가 1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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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청솔모
- 출간일 : 2024.01.08
- 페이지 : 304 p
- ISBN : 979-11-5778-630-5
나는 글을 쓰면서 무한한 행복을 느꼈다. 흔히 칠십 전후 십여 년을 인생의 황금기라 하는데, 어쩌면 내가 지금 그때를 맞고 있나 보다. 사람은 희망이 있어야 할 일도 생기고, 그 하는 일을 통하여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이런 맥락에서 생소했던 글쓰기를 늦었지만 계속하고 있다. ‘행복은 무언가 집중할 일을 만들어 행하므로 느끼는 부드러운 황홀감...
정가 13,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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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는 바람소리
- 출간일 : 2023.11.27
- 페이지 : 272 p
- ISBN : 979-11-5778-623-7
안 보아도 좋을 것이 보이고 안 들어도 좋을 소리가 들려도 돌아서지 않았다. 뻐꾹새 우는 소리가 애달프면 처량하다고 받아 쓰고, 시린 달빛이 서러우면 애가 타서 옮겨 적었다. 밤이 길어서 남긴 사연, 외롭지 않으려고 써버린 낙서, 돌아앉은 부처의 등에 대고 하소연한다. 안 해도 좋을 소리도 원 없이 해댄다. 이제는 이야기해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먼 곳...
정가 13,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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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의 혼 추사의 얼
- 출간일 : 2023.11.20
- 페이지 : 292 p
- ISBN : 979-11-5778-622-0
이 책은 판타지 장르지만 역사적인 인물이 남긴 작품을 주제로 삼고 있다. 그 작품을 통해 실존과 허상의 문제를 다룬다. 실존에 관한 의문으로 방황하는 인간과 허상만을 좇아 헤매는 인간을 통해 진정한 실존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실존하면서도 허상인 그것은 금세의 물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을 섬뜩하니 들춰낸다.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마침...
정가 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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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루이비통(개정증보 2판)
- 출간일 : 2023.11.17
- 페이지 : 360 p
- ISBN : 979-11-5778-621-3
신이 제주에 거칠고 아름다운 자연을 주었다면, 그 위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우리 세대로 이어지는 삶의 흔적, 그 자취와 정서는 밖으로 빛나는 화려한 보석은 아니지만 저마다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배롱배롱한 빛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아름답던 제주가 너무 많이 변하기 시작했다. 올레길이란 명분으로 제주를 빙 둘러 해안 도로가...
정가 2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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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살인
- 출간일 : 2023.11.13
- 페이지 : 184 p
- ISBN : 979-11-5778-619-0
7명의 남녀가 라오스라는 최빈국에 해외봉사단원으로 떠난다. 현지에서 67세의 봉사단원 최영근 씨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최영근 씨 살인사건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와 현지 대사관이 라오스 경찰과 접촉한 후 자살로 급히 마무리되고 남은 여섯 명의 동료 봉사단원들은 최영근 씨 사망사건 후 전원 한국으로 귀국하고, 하나같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정가 12,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