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에는 ‘나는 무엇이 되어야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지’ 하며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지만 육십이 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가장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의 나를 드러내고 그런 과정에서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그땐 그랬지’ 하며 내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나를 천천히 돌아보게 되었다.
이미 지나간 일들과 꿈, 소중한 관계의 인연들, 세월의 분기점들을 짚어보고 마침내 늘 꿈꾸어온 것을 할 수 있는 시간들, 필요한 힘의 에너지를 채워가는 나침반이 될 것을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준비했다.
부산 출생
61세 남성. MBTI 유형 ISTJ.
교육에 대한 불만이 높고 논쟁이 많은 혼란스러운 대한민국에서 학생들을 위한 입시보습학원을 운영하였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아름다움을 동경하고 추구하며 그것을 보고 깊이 느끼려 한다. 미국, 중국, 동남아 등으로 해외여행을 다니며 틈틈이 글을 쓴다.
현재 창업경영신문사 부산금정구센터 대표, 2001년부터 KIPA 한국심리적성연구소 소장(심리상담사/심리분석사1급) 등을 맡고 있다.
저자는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잊지 않는 꿈과 희망,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하고 싶어 했다.
진실한 '나'를 찾아가는 하루하루를 사는 동안 한 자 한 자 써내려 간 단상들이 누군가에게는 감동과 기쁨으로, 누군가에게는 작은 깨달음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모두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는 말로 출간의 변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