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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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명리학에 관심 가진 지 벌써 38년이란 세월이 흘렀건만 아직도 명리의 첫걸음마인 음양이라는 단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명리학을 파고들면 들수록 더 많은 배움의 기회들을 만나면서 나 자신은 한없이 부족한 존재임을 실감하며 마음이 한없이 땅바닥을 행해 엎드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끝없이 열려있는 명리의 바다를 항해하면서 하심과 겸손의 노를 부지런히 저으며 오늘도 운명이라는 ‘조건만남’이 만들어내는 인연의 현상을 알아내고자 관심을 두고 살아가고 있다.
자연을 구성하고 있는 음양오행의 요소와 이를 사용하는 마음의 개입으로 일명 ‘조건만남’이 곧 운명이며 인생사이다. 그래서 인생은 마음 사용하는 법에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안성맞춤’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이 확신으로 다가오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4p 증보판을 내면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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