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그라미라는 신동준님의 시를 보면서 삶과 죽음 ,기쁨과 슬픔...때 묻지 않은 감수성의 깊이와 넓이,형식에 얽매이지도 않고 그저 읽고 느끼다 보면 내면 속 많은 울림과 떨림을 준다.
아무도 모르게 잊혀지고 묻혀질 수 있었던 이 동그라미 시집을 세상에 알릴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시작과 끝이 늘 같은 동그라미처럼 이 한 세상 둥글게 둥글게 살라는 저자의 마음또한 전해진다.
삶과 죽음 이미 마음에 두어본 적 없으니 경계도 없으며 죽어서 흩뿌려지고 날리우다 생명의 거름으로 돌아간다는 저자의 시처럼 소홀함이 없이 오늘 하루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이 시를 가슴에 새길 수 있음에 더더욱 감사드린다.

1966년 9월9일 출생
1973년 3월 기화초등학교 한탄분교 입학
1979년 2월 내성초등학교 졸업
1982년 2월 영월중학교 졸업
1985년 2월 영월고등학교 졸업
1985년 3월 청주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과 입학
1986년 10월 청주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과 중퇴
-(주)동방 S&G 근무
-청룡 종합건설 근무

01_마음에 담은 풍경
계절의 뜨락에서_8 ｜ 이별, 그리고……_10 ｜ 길을 잃다_14 ｜ 동병상련_20 ｜ 자유, 그리고 산다는 것은_22 ｜ 유월_24 ｜ 과녁_25 ｜ 달_27 ｜ 어라연_28 ｜ 꽃샘_30 ｜ 산사에서_33 ｜ 선돌_36 ｜ 전해들은 이야기_40
02_삶이기에 아름다운 것
동그라미_42 ｜ 속일 수 없는 것_44 ｜ 막차타기_45 ｜ 어떤 날은_48 ｜ 그래야_49 ｜ 한번쯤은_50 ｜ 비 오는 날의 단상_52 ｜ 수레 타는 삶_55 ｜ 풍경_57 ｜ 달2_60 ｜ 밤의 연가_62 ｜ 무제_64 ｜ 흐린 날의 고백_67 ｜ 비 오는 밤의 연가_70 ｜ 슬픈 일_74 ｜ 길_75
03_휴식에서의 틀 없는 사색
하나_78 ｜ 둘_80 ｜ 생명_83 ｜ 이별이란_84 ｜ 연습이었으면 _87
04_인연
한 벌_92 ｜ 그대에게_95 ｜ 파도의 꿈_99 ｜ 아카시아_102 ｜ 흔적_104 ｜ 앵두_109 ｜ 퇴색한다는 건_112 ｜ 하늘_115 ｜ 무소유_117 ｜ 떨림_120 ｜ 욕심_121 ｜ 내 마음자리_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