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앤스토리

도서정보

도서정보분야별 출간도서

분야별 출간도서

  • 책자이미지
  • 일곱 번의 좌절

    • 저자
      정동우
      발행일
      2023-10-16
      ISBN
      979-11-5778-616-9
      정가
      13,000원
    • 출판사
      맑은샘
      판형
      148*210 mm
      분야
      문학
      페이지
      216 p
      • 교보문고
      • 교보문고
      • 교보문고
      • 교보문고
책 소개

기자 사회와 교수 사회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이 책의 저자인 정동우 전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국내 신문사에서 특파원 사회부장 부국장을 했고 대학으로 옮겨 교수, 언론홍보대학원장을 역임한 경력의 소유자.
이 에세이집은 에피소드 중심으로 되어있어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이 책은 저자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실패와 좌절, 역경의 순간들을 주요 모티브를 하여 쓰여졌다. 우리가 살아가다 어쩔 수 없이 겪게 마련인 좌절의 순간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그것이다. 일단 스스로를 솔직하게 발가벗기고 있어 공감을 산다.
또 앞으로 다가올 죽음과 관련, 연명치료의향서 등록에 그치지 않고 무의식 자가호흡, 장기 와병 등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하여 자식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지침과 당부까지 담고 있다. 이 책은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난 삶을 정리해 보고 싶은 은퇴자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저자 소개

경남 마산 출생
동아일보 기자
사회부장
부국장
전문기자
건국대학교 교수
언론홍보대학원장
백수
좌충우돌 노년여행단장
웰다잉 연구생

...
목차

머리말
동아일보 입사와 초년 기자
지방부, 미주리대 연수,홍콩 특파원
데스크와 사회부장
ES 리조트
전문기자
유년과 고교시절
대학시절과 영남일보
대학교수
안식년
자식들
은퇴 생활
당부

...
본문 소개

다른 어떤 사람이 물었다.

기자와 교수를 둘 다 해봤는데 어느 쪽이 더 좋더냐고.내가 말했다.인생 전체를 통해 50세 이전까지는 기자가 가장 해 볼 만한 직업이고 그 이후로는 교수 생활이 가장 해 볼 만하다고. 그런데 정년퇴직 이후에 백수 생활을 하면서 백수가 더 좋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고.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 그랬다.내가 기자나 교수 생활이 좋다고 하는 말은 어디에 가서도 무시당하지는 않고 비교적 대우를 잘 받는다거나 늘 ‘갑’의 입장에서 세상을 살 수 있다거나 하는 세속적인 측면으로만 하는 말은 아니다. 직업이 가지는 가치나 사명감 만족감 등을 고려할 때 그랬다는 것이다. -머리말 가운데​

...
출판사 리뷰

일곱 번의 위기, 좌절 대신 나아간 한 걸음
폭풍 전야처럼 큰일이 찾아오기 전, 우리 일상은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저자는 칠십 년의 세월 동안 숙정 대상 언론인이 되기도 하고 지방으로 좌천되거나 교수직 채용이 무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위기를 축복이라 회고합니다. 현재에 안주하며 만족하는 순간마다 운명은 한 단계 더 나아가라 재촉했습니다. 이 책은 고난을 겪고 있는 이에게는 그 끝에 조금 더 성장한 스스로가 기다리고 있음을, 잔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에게는 그 삶에 안주하는 대신 성장의 길로 나아가라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