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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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스 대왕의 통치는 세계사에 여러 면에서 크게 기여하였다.
그는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허용하였으며, 노예해방 정책을 비롯하여 지난 2천여 년의 세계사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인권적인 정책으로도 수없이 많은 정책을 시행하였다. 이러한 인권적인 정책은 고레스 대왕의 통치가 먼 미래를 바라보고 더 넓고 더 깊은 큰 뜻이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는 바벨론 제국이 솔로몬 성전에서 빼앗아 간 신성한 유물들을 예루살렘으로 되돌려 주는 등 문화적인 선구자 역할도 하였다. 그의 폭넓은 정책과 통치 방식은 페르시아 제국의 다양한 지역과 다른 종교와 문화의 사람들 간의 관계를 원활하게 조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고 페르시아 제국의 역사는 고레스 대왕 이후로도 계속 이어졌다. 고레스 대왕과 페르시아의 이야기는 그 옛날 고레스가 추구하던 가치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인 가치인 인류 평화와 인권 존중은 하나로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작금의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 강대국들과 남한과 북한, 그리고 우리에게 전하는 전쟁과 평화, 인권과 억압 등, 고레스 대왕의 메시지를 분명히 깨닫고 배워야 하겠다. 참고로 언약궤와 마사다 이야기는 성경과는 괴리가 있는 창작된 부분이라는 것을 밝히는 바이니, 부디 성경 내용과 혼동이 없으면 하는 바람이다. - 책을 마치며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