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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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이 책을 읽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또 누군가는 미처 느끼지 못한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해하고, 아픈 마음을 치료하며 보상해 주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인생 자체가 희로애락이지만, 기쁨보다는 아픔을 더 끌어안고 현재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복한 삶은 ‘지금 여기’입니다.
과거에 얽매여 나를 불행으로 이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남과 비교하고, 남보다 월등한 삶을 살려고 욕심을 부리다 보니, 작은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한 친구가 한 말이 떠오릅니다. “인생의 막다른 길목에 서보니,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겠다. 그동안 조금 더 잘살아 보겠다고 앞만 보고 달리느라 옆도 못 보고 아등바등 산 것이 안타깝다. 좋은 사람 만나고, 좋은 것을 나누며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소소하게 보내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행복한지, 이제야 깨달았다.” 저도 그 친구의 말이 조금은 이해되고, 공감합니다. - 책을 마치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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