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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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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이름을 불러주오

    • 저자
      문은식
      발행일
      2023-12-11
      ISBN
      979-11-5778-625-1
      정가
      15,000원
    • 출판사
      맑은샘
      판형
      148*210 mm
      분야
      역사/문화/종교
      페이지
      256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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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누구나 한 번은 가야 하는 죽음의 길. 그 길 위에 서 있는 영혼들은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원할까? 20대 초반부터 30년 넘게 영혼들을 그다음 생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 저자가 이 질문에 답을 한다. ‘빛’, 그것은 영혼이 간절히 소망하는 길이며 또한 우리 인생이 추구하는 근원적인 지향이다. 산 자와 죽은 자가 가장 빛나는 여정을 걷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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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명상가, 심리치유 및 라이프 코칭 전문가다. 어려서부터 영적인 체험과 마음의 능력에 관심이 많아 20여 년 동안 출가수행자의 삶을 살았고, 뜻한바 소명이 있어 세상에 나와 더 큰 활동을 시작했다.
포웨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운영하다 큰 실패를 맛보았으나 다시 마음공부와 명상에 주력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기적을 체험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었으며, 이를 포웨이 행복연구소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6년 동안 원음 방송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KBS 「아침마당」, EBS 「부모 특강」, KBS라디오 교통방송 등에서 마음공부와 행복의 길을 전파했다. 대기업은 물론 수많은 교육청과 관공서에서 시민들과 함께 공명하면서, 성공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서로는 『나는 나와 연애한다』, 『엄마혁명』,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이제는 나와 화해하고 싶다』 등이 있다.
30년 동안 죽음을 맞이한 인연들의 넋을 치유하고 정화하며 그 영혼들을 빛의 세계로 안내하는 천도법사로도 사명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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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부 죽은 사람들이 말을 걸다
피맺힌 영혼들의 절규!
정말 고맙소, 보답하리다
내래 이북에서 왔습네다
언니가 찾아왔어요
유산한 아기와 돌아가신 외할머니
그만하면 됐어요, 이제 갑니다
아파요! 너무너무 아파요!
소장님은 귀신을 보세요?
2부 내 이름을 불러주오
바람을 피웠네~ 바람을 피웠네
아빠의 영혼, 서럽고 답답하다
여보,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오셨네
너무 억울해서 못 가요!
튤립을 자주 그렸던 소녀
너무 배고파요
날 위해 아베 마리아
3부 치유하고 정화하고 축복하며
자꾸만 길을 잃었다
내가 나를 얼마나 학대했던가
처음으로 아버지를 사랑할 때
부디 엄마를 용서해다오
죽이고 싶었던 시어머니에게
모두가 하느님이십니다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엄마가 꽃길을 가셨어요
왜 나를 말리지 않았어?
4부 빛으로 부활 하소서!
치유는 선물이요, 정화는 축복이다
천도가 장난입니까?
정신을 차리소서
종교의 옷을 훌훌 벗어 던져라
생기를 올립니다
영혼들의 소망은 딱 두 가지
죽음은 누구나 두렵다
엄마 다리가 나았어요
에너지 환절기
5부 축제의 주인공
윤회는 변화의 축제
어제는 추억, 지금은 행복, 내일은 희망
가장 즐거운 여행
빛으로 와서 빛으로 돌아가다
소명의 꽃을 피우고
경이로운 자유를 만끽하라
하나의 세상을 위하여

부록 열반 전후에 후생 길 인도하는 법설
축원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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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마치 천년만년 살 것처럼 으스대는 사람들이 어느 순간 위패 속에 영혼으로 다가올 때, 나는 더욱 겸허하게 우주의 진리와 삶의 섭리를 탐구할 수 있었다. 천도재는 단순한 종교의례나 예의범절이 아니다. 그것은 한 영혼이 다시 근원으로 돌아가 빛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리의 길로 안내하는 깊고 깊은 마음공부의 과정이었다. 

나는 새로운 마음으로 이 길을 다시 선택하면서 그동안 내가 경험하고 알았던 영혼들과의 소통을 꼭 책으로 남겨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시간을 쪼개고 얻어 기억 속 생생하게 존재하는 영혼들을 불러들였다. 그런 과정을 통해 그들과 울고 웃고 진리에 다가서면서 내가 가장 놀라운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내가 그들을 천도시킨 것이 아니라 그들이 나를 천도시켰구나. 그리고는 다시 한번 가슴 속 저 깊은 곳에서 묵직한 울림이 올라왔다. 그래, 나에게는 이 길이 소명이고 선택이고 빛이지.” -서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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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만히 영혼들의 마음에 귀 기울이면, 느낄수 있는 빛의 세계
“천도薦度는 옮긴다는 뜻이다. 고통의 세계에서 행복의 세계로, 어둠에서 빛으로 옮긴다는 말이다. 천도의 핵심은 빛으로 온 영혼이 삶의 온갖 역정을 겪으면서 잊고 있었던 빛을 다시 찾게 하는 과정이다.”
육체와 영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시간이 인생이라면, 언젠가 영혼은 육체를 떠나기 마련입니다. 그때 어떤 영혼은 정처 없이 방황하기도 합니다. 천도는 그런 영혼을 빛의 세계로 인도하는 일입니다. 또한, 산 사람의 애도를 돕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천도재를 ‘정화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재를 올리는 사람도 기도하는 동안 마음을 깨끗이 비워야 하고, 영혼 역시 어둠의 길에서 정화되어 본래의 빛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이런 정화의 과정 끝에 산 자와 망자 모두 새 출발을 맞이합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인도한 사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천도재라는 소통의 창문으로 얽어낸 사연을 통해, 독자 여러분도 마음속 별빛을 어루만져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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