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과 친구가 되었어요』는 아이들이 무서운 괴물을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모양이 괴물이면, 마음도 괴물일까? 아이들과 괴물은 마침내 친구가 되어 헤어짐을 아쉬워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다. 보이는 것과 실체 사이에 우리가 알아야 할, 많은 것이 있다. 이 책은 괴물은 하나의 은유이며,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잔잔하게 일깨워 준다.

동화 작가이면서 산악인이고 또한 발명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이빨 빠진 아기상어』, 『우리 쌤은 말벌』, 『무지개 나비』, 『최고의 선물』 등이 있으며 『똥형 똥생』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 책은 별도의 목차가 없습니다.

『이빨 빠진 아기상어』,『우리 쌤은 말벌』을 쓴 이승호의 창작동화 『괴물과 친구가 되었어요』. 이 책은 몽구와 뭉구, 바보 괴물이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몽구와 뭉구는 밝을 때 집 밖에서 뛰놀다가 해가 지면 집에 들어갑니다. 어느 날, 몽구와 뭉구는 어두운 곳에 사는 괴물을 만나러 동굴로 떠납니다.
그곳에서 만난 괴물에게 ‘바보 괴물’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 몽구와 뭉구, 둘은 과연 괴물과 친구가 되었을까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친구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와 존중’이라는 정신을 길러 나갈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괴물과 친구가 될 수 없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