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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 책자이미지
  • 우리 쌤은 말벌

    • 저자
      이승호
      발행일
      2023-01-19
      ISBN
      979-11-5778-583-4
      정가
      13,800원
    • 출판사
      맑은샘
      판형
      148*210 mm
      분야
      어린이/청소년/교재
      페이지
      236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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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민구 쌤의 감쪽같은 전략에 휘말린, 똘기 충만하고 호기심 빵빵한 맹구, 봉구, 달구, 이 삼총사가 엮어가는 추측과 억측을 넘나드는 기상천외한 모험들은 아이들이 책 읽는 재미에 흠뻑 빠지게 할 것이다.
결석이 잦은 달구는 지독한 꾀병쟁이지만 서민구 쌤은 그런 달구가 변화할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자신이 말벌이 되면서까지 보여주는 애정 그리고 오랜 기다림은 달구가 긍정의 시선으로 문제를 보고, 끝없는 질문으로 자신의 자아를 찾게 했다. 이야기 속의 달구가 보여주는 행동들은 갈등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려는 몸부림이다. 그것이 나의 모습이기도 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책 속에 펼쳐지는 생각을 더 하는 논리와 문제를 보는 여러 시각과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의 전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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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그림: 이승호

동화 작가이면서 산악인이고 또한 발명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이빨 빠진 아기상어』가 있으며 『똥형 똥생』, 『미소 짓는 아기상어』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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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 꾀병쟁이 달구
2 달구야, 네가 귀신이가?
3 달구 네가 선생님이다
4 첫 수업
5 공포의 수업시간
6 말벌이 된 선생님 (1)
7 말벌이 된 선생님 (2)
8 환상의 조건
9 자승자박
10 위대한 슬픔 탐험대
11 삼총사의 여름방학
12 엉덩이를 보여줘
13 마지막 도전
14 서일출
15 영원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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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믿음과 기다림, 그것은 헛된 일이 아니다.

어릴 때의 기억은 선명하다.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때면, 아이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나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떤 이야기들은 평생 아이들의 의식 속에 깊은 울림으로 남아서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그런 이야기를 쓸 수만 있다면, 아무리 많은 시간이 걸리고 노력이 든다고 해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

이야기 속의 ‘달구’는 꾀병쟁이이고 달구의 친구들은 호기심이 가득하다. 그것은 모든 아이들의 심리 속에 자리하고 있는 특별한 부면일 것이다. 그러므로 달구의 변화하는 모습에서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게 되지 않을까 한다.

아이들의 세계는 무한히 열려 있다.

그런데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일까?

그 화학적 촉매는 무엇일까? ‘칭찬’과 ‘격려’다. 선생님의 말씀이면 더욱 그렇다. 그리고 더 필요한 것이 있다면 믿음을 갖고 기다려주는 것이다. 아이들의 변화가 기대에 못 미쳐도 그렇다. 달구는 끝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믿음’과 ‘기다림’ 그것은 헛된 일이 아니다. 오랜 인내가 요구된다고 해도 말이다. 서민구 선생님과 할머니, 그리고 ‘달구’, ‘봉구’, ‘맹구’로 이루어진 삼총사가 엮어가는 이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읽히고, 조금이라도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 머리말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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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결석을 밥 먹듯이 하는 초등학생 달구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봉구, 맹구와 단짝 친구입니다. 달구는 꾀병을 부리며 학교에 등교하기를 싫어하는 게으른 어린이였어요. 공부도 하지 않고 매일 봉구, 맹구와 몰려다니기만 하는 달구.
달구는 어느 날, 가정방문을 온 서민구 선생님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선생님도 달구의 할머니를 만나보고 어려운 집안 사정을 알 수 있게 되었고요. 그러다 마음을 잡지 못하고 다시 결석을 시작한 달구. 그런 달구 앞에 갑자기 말벌 한 마리가 나타납니다. 달구는 무서워서 벌벌 떨었어요. 그런데 그 뒤에도 거듭해서 달구 앞에 나타나는 말벌. 대체 어찌 된 일일까요?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말벌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다가 더이상 꾀병을 부리지 않고, 착실한 학생이 된 달구.
달구는 놀기만 하던 게으름뱅이에서 벗어나 마음을 고쳐먹고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거든요.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냐고요? 친구들과의 변함없는 우정, 한결같은 할머니의 사랑, 선생님의 믿음과 기다림, 그리고 칭찬과 격려 덕분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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