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그막에 시를 쓰면서 삶에 보람을 느꼈고 한 편으론 더없이 행복했다.
우연히 어느 백일장에 응시하면서 시의 세상을 보게 되었다.
시에 대해 기본 지식도 없이 일상생활에서 느낌을 생각나는 대로 써서 응모했는데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그 이후 용기를 내어 부족하고 미숙하지만, 틈틈이 모아두었던 시집을 내게 되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시집이지만 많은 분께 때론 위로가 때론 살포시 웃음이 피어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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