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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Ubuntu’ 정신을 창출한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우분투Ubuntu는 아프리카 반투Bantu족(아프리카 흑인 종족 중의 하나)의 말로 ‘당신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있고,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는 공유(공동체) 정신이다.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강조하여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우분투는 ‘나’가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체가 된다.
인간은 절대로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로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므로 우분투의 기본적인 가치는 서로 간의 존중에 있다. 존중은 서로 간의 신뢰를 만들고, 그 신뢰는 강한 믿음으로 되돌아온다. 이것이 우분투의 정신이고, 아프리카의 정신이다. 그래서 아프리카의 우분투 정신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주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그 어떤 다른 문명사회 정신보다 우수하였다. ‘당신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있고,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는 정신! 경제대국 대한민국이 지금 절실하게 요구되는 정신이라 생각한다.
자서전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에서 만델라는 말했다.
“내가 감옥 문을 뒤로 하고 자유를 향해 걸어갈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내 안의 모든 억울함, 분노와 미움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나는 여전히 감옥에 있게 되는 것을 알았다. 갈등과 해함이 있을 때 자유로워지는 길은 용서다. 용서 없이는 미래도 없다.” -2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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