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조선시대 경기도의 국가제사와 지방제사의 내용을 살펴보고 그것을 분석함으로써 경기도 제사유적의 현재를 살펴 본 것이다. 조선시대 경기도 제사유적과 관련된 기록은 주로 중앙정부 주도나 지방관아가 주체가 되어 편찬한 관찬지리서나 『조선왕조실록』등에서 찾을 수 있다. 본서에서 살펴 본 관찬지리서는 『신증동국여지 승람』과 『여지도서』, 1871년에 편찬된 『경기읍지』이다. 이 중 『신증동국여지승람』 사묘조의 경기도 제사유적은 대체로 160개로, 3단壇 1묘廟와 기타 제사가 보인다.

채미하
1967년생. 경북문경 출생. 경희대학교 사학과 졸업 (문학사·문학석사·문학박사)
현재 고려대학교 동아시아문화교류연구소 연구교수 (2016.12~2019.11)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시간강사
한성대학교 한국고대사연구소 학술연구원(2013.9~2016.8)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2008.9~2011.8)
인하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박사후연구원(2004.11~2005.10)
서울교대·충남대·서일대 강사 역임

주요 논저 『한국 고대국가제의와 정치』(혜안, 2018), 『신라의 오례와 왕권』(혜안, 2015), 『신라 국가제사와 왕권』(혜안, 2008), 「탐라 건국신화에 보이는 3神女의 역할과 위상」(『탐라문화』57, 2018), 「신라 박씨 이사금시기 중앙 권력구조와 지방통치」(『한국고대사탐구』28, 2018), 「진성왕 전후의 외교문서와 신라」(『한국사연구』179, 2017), 「신라의 冊封儀禮와 그 기능」(『사학연구』127, 2017), 「신라 역사·제도 왜곡상」(『일제강점기 언론의 신라상 왜곡』(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7) 등

1부 시작하며

2부 경기도의 국가제사와 지방제사
1. 국가제사
2. 지방제사

3부 경기도 부·목·군·현 제사

4부 경기도 제사 유적 현황
1. 사직단
2. 문묘
3. 성황사
4. 여단
5. 기우제단
6. 기타 사묘

5부 정리 및 평가
1. 정리
2. 평가

부록 기록으로 보는 경기도 제사
1. 『신증동국여지승람』 경기도의 사묘
2. 『여지도서』 경기도의 단묘
3. 1871년 편찬 『경기읍지』의 단묘

이 책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경기도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하였습니다.
경기학연구센터가 기획하고 전문작가가 탐방, 취재, 집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