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山 김운경 목사

1910년 2월1일 평안북도 의주군 고성면 정주동123에서 출생하였다. 해방 전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지원과 신사참배거부 등의 이유로 여순감옥에서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1945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월남이후 새문안교회와 구세군에서 선교사역에 동참하였으며 선교활동 중 당시 미국오순절교회(PENTECOSTAL CHURCH)에서 귀국한 허홍 목사와 교류하며 오순절신앙에 관심을 갖게 되어 장로교 신앙노선과 오순절신앙을 오직 성경관점에서 접목, 말씀의 토대위에서 복음주의적 오순절운동을 전개하였다. 40여년의 사역기간 중 20여 곳의 교회개척과 ‘지역복음화 와 낙도, 오지, 북방선교’에 뜻을 두고 실천신학과 기도훈련을 통한 후진양성을 위해 1968년 호남성서신학교와 천성산기도원을 설립하여 약70여명의 사역자를 배출하였다. 1991년 6월6일 향년 82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