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에 출생하였으며, 삼성 SDS의 전무로 퇴직하였다. 미국 뉴저지주의 페얼리디킨슨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이며 삼성그룹의 임원으로 근무 중이던 2003년에 CMAS Korea에서 오픈 워터 라이선스를 받아 스쿠바 다이빙의 세계에 입문하였다. 2011년부터 약 3년 동안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기간 동안 14개 나라의 다양한 바다에서 800여 회의 다이빙을 하였다. 이 시기에 저자가 다이빙을 한 나라는 필리핀,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팔라우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을 비롯하여 미국, 멕시코, 자메이카,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와 같은 미주지역, 오만과 이집트의 홍해에 이르는 중동, 아프리카 국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필리핀 지역은 저자가 최근 3년 동안 모국인 한국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정도로 거의 모든 지역을 두루 섭렵하였다. 그렇기에 이 책에 수록된 정보들은 대부분 최근의 것들이며,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저자는 현재 SSIScuba Schools International의 마스터 다이버Master Diver이며, 레스큐 다이버를 비롯하여 나이트록스 다이버, 딥 다이버, 사이드 마운트 다이버 등 여러 종류의 스페셜티 다이버 자격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