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월암에서 태어났다.
삶이 평탄치 못하여 아는 것도 없고 많이 배우지도 못했다.
하지만 아파본 사람만이 고통과 상처를 가진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다고 하던가.
그 상처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잘 알기에 모두의 병든 마음을 조용히 보듬어 다독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