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비인에서 태어나 비인초, 비인중, 공주사대부고와 공주사범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89년 장항공업고등학교로 처음 발령받아 학생들과 함께 서천의 보물을 찾아 찾아다녔다. 그 후 서천고, 서천여고, 공주사대부고, 충남조선공업고에서 근무하면서 서천 사람들이 남겨놓은 흔적을 하나하나 모아 왔다. 공주대학교사범대 역사교육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일본 츠구바대 객원연구원, 민예총 서천지부장으로 서천 마산신장 3·1운동 재연행사를 기획하였다. 2012년에는 법제화 첫 해 수석교사로 교수·학습 전문가로 활동하다 2013년 8월 명예퇴직을하였다.

“서천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서천사람들이 꿈꾸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서천사람들의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고 꾸준히 서천의 산과 들, 바다와 강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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