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시절이던 1990년 《한국문학》誌上 백일장에 장원으로 당선되어 크게 주목을 받았고, 이어서 이듬해인 1991년 KBS 1라디오에서 공모한 수필작품이 ‘최우수작’으로 당선되어 본격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경찰고시》최우수작품상, 2000년 <전국공무원문예대전> 수필부문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2001년 <경찰문화대전> 수필부문 금상 수상 등 공직생활 동안 각종 수상경력이 있다. 또 2005년에는 조선일보 광복 60주년《아, 어머니 展》편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0년 조선일보 창간90주년 기념 ‘사연공모’展에서는 <‘우리 집 가보 1호’에 얽힌 사연> 이 ‘최우수작’으로 당선돼, 그에 따른 상품으로 아들과 함께 ‘천국의 섬’이라고 일컫는 뉴칼레도니아를 여행하는 뜻 깊고 행복한 시간도 가졌다. 저서로는 수필집《삶을 가슴으로 느끼며》(1993),《덕담만 하고 살 수 있다면》(1997),《우리 동네 교장선생님》(2000),《부자유친》(2002),《아들아, 대한민국 아들아》(2005) 출간에 이어, 이번에 자전 에세이집《청촌수필》은 그의 여섯 권 째 문집이다.